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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갈매기에게 샌드위치 뺏기고 SNS 유명인 등극한 여성

랍스터 롤 샌드위치를 훔쳐먹은 갈매기가 트위터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현재 매체인 CBS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페퍼다인 대학 교수 알리샤 제솝이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찰라, 갈매기 한 마리가 공중에서 날아와 샌드위치를 뺏어 물었고, 제솝의 카메라에 이 순간이 생생하게 담겼다. [AP=연합뉴스]

랍스터 롤 샌드위치를 훔쳐먹은 갈매기가 트위터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현재 매체인 CBS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페퍼다인 대학 교수 알리샤 제솝이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찰라, 갈매기 한 마리가 공중에서 날아와 샌드위치를 뺏어 물었고, 제솝의 카메라에 이 순간이 생생하게 담겼다. [AP=연합뉴스]

인천 월미도 여객선의 갈매기 하면 떠오르는 '새우과자'가 아닌 웬만한 햄버거 사이즈의 랍스터 롤 샌드위치를 훔쳐먹은 갈매기가 트위터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지 매체인 CBS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34세의 미국 페퍼다인 대학교수인 알리샤 제솝은 미국 메인 주 요크를 여행하던 중 식사를 위해 현지 식당들을 검색했고, 그중 랍스터 롤 샌드위치로 유명한 폭스 랍스터 하우스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식당을 찾은 그는 21달러 50센트짜리  랍스터 롤 샌드위치를 주문했고, 샌드위치를 먹기 전 인스타그램에 올릴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다. 제솝이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찰라, 갈매기 한 마리가 공중에서 날아와 샌드위치를 뺏어 먹었고, 제솝의 카메라에는 이 순간이 생생하게 촬영됐다. 
제솝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20만건의 좋아요가 달렸다. [사진 트위터]

제솝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20만건의 좋아요가 달렸다. [사진 트위터]

제솝은 이 재미난 사진을 이날 트위터에 올렸고,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제솝의 갈매기 사진에는 20만건에 가까운 ‘좋아요’와 리트윗 2만7800여회를 기록했다.  
제솝이 현지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제솝이 현지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제솝에 대한 현지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버즈피드 뉴스, 보스턴 글로브, AP통신, NBC LA 지역방송, CBS 13 뉴스 등 여러 언론이 갈매기 사진을 찍은 제솝을 취재했다.  
갈매기에게 뺏긴 랍스터를 다시 한번 주문한 제솝이 이번에는 제대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트위터]

갈매기에게 뺏긴 랍스터를 다시 한번 주문한 제솝이 이번에는 제대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트위터]

제솝은 랍스터 롤을 갈매기에게 뺏겼기 때문에 새로 하나를 다시 주문해서 먹어서 43달러가 들었다고 후일담을 공유했고, 이 때문에 소셜미디어에서 가격을 두고 다시 한번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제솝이 나서서 랍스터 롤 2개의 가격이라고 밝혔고, 논쟁은 마무리됐다. 현지 언론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이 사진을 올해의 사진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하고, 댓글에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며, 사진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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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