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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이희호 여사, DJ 만나 사무친 그리움 풀고 행복하길"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2016년 이 여사의 모습. [중앙포토]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2016년 이 여사의 모습. [중앙포토]

바른미래당은 10일 별세한 이희호 여사를 애도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사무친 그리움을 풀고 헤어짐 없는 영원한 곳에서 변함없이 아름답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1일 구두 논평에서 "고인은 선구적 여성운동가로서, 김 전 대통령의 내조자이자 민주화 동지이며 정치적 조언자로서, 대한민국 현대사에 길이 남을 역사의 위인으로서 가히 파란만장한 생을 살았고, 눈을 감았다"고 추모했다.
 
이 대변인은 "꼭 쾌차하시어 다시 함박웃음 주시기를 간절히 믿었건만 여사님께서는 그리운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웃으실 기대가 더 크셨던 것 같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이라는 거목을 '키우고 꽃피워낸' 건 역사였지만, 국제적 구명운동과 석방운동 등 김 전 대통령을 '지켜낸' 건 여사의 존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민주화 역경의 산증인이자 대통령의 영부인으로서 김 전 대통령 못지않게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47년간 내조한 배우자이자, 민주화 동지를 넘어 스스로가 민주화의 큰 나무로 무성히 잎을 피워낸 민주화 운동가"라고 덧붙였다
 
이 여사는 10일 오후 11시 37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소천했다. 이 여사는 최근 앓던 간암이 악화돼 3월부터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왔다. 6일부터는 의사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이 여사는 1922년 태어나 대표적인 여성운동가로 활동하다 1962년 40세의 나이로 김 전 대통령과 부부의 연을 맺고 정치적 동지로서 격변의 현대사를 함께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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