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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냉장고·시계·펜촉…나만의 명품 만든다

능력만 된다면 남과 다른 나만의 제품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비스포크(BESPOKE)족’이다. 비스포크란 영문 ‘BE(되다)’와 ‘SPOKE(말하다)’가 더해져 소비자가 말하는 대로 제품이 생산되는 개인 맞춤 제작 서비스를 의미한다. 명품 중의 명품인 비스포크 서비스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련 산업도 늘고 있다. 옷을 넘어 이제는 시계·냉장고·펜까지 취향에 맞춰 제작하는 시대다.
 
작은 무브먼트까지 맞춤 제작하는 시계
(사진1)

(사진1)

 
시곗줄 색상을 고르거나 글귀를 각인해 주는 대부분의 명품 시계 브랜드 서비스와 달리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는 다이얼·무브먼트·시계 케이스까지 모두 맞춤 제작하는 ‘레러티’ 프로그램(사진1)을 진행한다. 최근 세계적인 복싱 선수 카넬로 알바레스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제작한 시계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무브먼트의 점퍼 스프링 부분을 CA 이니셜로 제작했고, 자신이 승리한 경기날짜 9월 15일을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각인해 세상에 하나뿐인 제품을 만들었다.
 
색상·크기 내 맘대로 정하는 냉장고
(사진2)

(사진2)

 
삼성전자는 지난 4일 비스포크 냉장고(사진2)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냉장고 크기와 모양을 선택하고 문 색상과 소재까지 고를 수 있다. 제품은 모듈 형태로 문이 1개인 것부터 4개인 것까지 마련됐다. 색상은 민트·핑크 등 9가지, 소재는 메탈·무광·유광 등 3가지다.
 
글씨 쓰는 습관까지 반영된 만년필
(사진3)

(사진3)

 
사용자의 필체 특징을 분석해 펜촉을 맞춤 제작하는 서비스도 있다. 유럽 명품 필기구 브랜드 몽블랑은 맞춤형 펜촉(닙) 서비스(사진3)를 운영한다. 사용자의 필체와 글 쓰는 습관, 펜을 잡는 기울기, 누르는 압력의 정도, 글 쓰는 속도 등을 분석해 펜촉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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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예진 기자 raeyjin@joongang.co.kr 사진=프리랜서 인성욱, 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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