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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레아니호 와이어 설치 마무리…11일 모습 드러낼 듯

10일 오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현장 인근에 크레인 선박 클라크 아담 호가 대기 중이다. [뉴스1]

10일 오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현장 인근에 크레인 선박 클라크 아담 호가 대기 중이다. [뉴스1]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이 10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쯤 마무리됐다.
 
앞서 이날 허블레아니호에 와이어 4개 중 3개를 설치하고 마지막 하나만 남겨두고 있었는데, 나머지 와이어도 모두 설치한 것이다. 와이어 작업이 마무리되자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가 인양을 위해 사고현장으로 이동했다.  
 
허블레아니는 현재 선수가 남쪽을 향한 채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 송 대령은 "배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시신 유실, 최악의 경우 선체 파손의 우려가 있다"며 "수중에서 끌어올리는 동안 수평을 맞춰, 수면 위로 올라올 때는 똑바로 서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래픽=심정보 shim.jeongbo@joongang.co.kr

그래픽=심정보 shim.jeongbo@joongang.co.kr

한·헝가리 당국은 유실을 대비해 선체를 5cm씩 천천히 들어 올리며 실종자를 찾을 방침이다. 일부 실종자‧사망자 가족들도 현장을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허블레아니호를 침몰시킨 가해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는 이날 헝가리로 다시 돌아왔다.  
 
해당 크루즈선은 사고 당시 선수에 난 흔적을 모두 지운 상태이다. 우리 정부는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에 따라 수사와는 별개로 수상 안전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해당 크루즈선을 공동 조사한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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