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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민경욱 ‘천렵질’ 논평에 “대변인은 본인 생각 말하는 자리 아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개국 순방을 이른바 ‘천렵(川獵·냇물에서 놀이로 하는 고기잡이)질’에 빗댄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논평에 대해 “(정당) 대변인은 본인 생각을 말하는 자리가 아닌, 자신이 대변하는 곳을 대신해 말하는 자리”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 순방을 수행 중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 대변인 논평 관련 질문에 “(말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저도 매 순간 말 한마디를 할 때 단어를 신중하게 선정해 기자들 앞에 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분(민 대변인) 역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셨다”며 “누구보다 순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대해 “불쏘시개 지펴 집구석 부엌 아궁이를 있는 대로 달궈 놓고는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처럼 나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에 대해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지 일주일여 만에 나온 발언이었다. 이 발언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민 대변인은 “대통령 발언은 모조리 막말이냐”며 반박했다.
 
한편 고 대변인은 순방 일정에 대해 “저희 공식 일정은 오늘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9시 30분에 끝날 예정”이라며 “이동시간, 자료준비 시간까지 합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중간에 쉬는 시간 없다”고 설명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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