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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상대할 빌모츠 이란 감독 "가장 싫어하는 게 패배"

한국 대 이란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대 이란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패배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지난달부터 이란 축구대표팀을 맡은 벨기에 출신의 마르크 빌모츠(50) 감독이 한국과 평가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과 이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아시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21위에 올라있는 이란과 세 번째로 높은 37위의 한국이 31번째 치르는 A매치다. 그러나 지난달 부임한 빌모츠 감독 입장에선 이란 감독으로서 처음 한국과 상대한다.
 
한국 대 이란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에산 하지사피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마르크 빌모츠 이란 감독. [연합뉴스]

한국 대 이란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에산 하지사피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마르크 빌모츠 이란 감독. [연합뉴스]

 
빌모츠 감독은 지난 7일 이란 감독 데뷔전이었던 시리아와 평가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시작했다. 빌모츠 감독은 한국전을 앞둔 10일 국내 취재진과 기자회견에서 "앞선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한국이라는 강한 상대를 맞아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물론 빌모츠 감독이 한국과 대결하는 게 완전히 처음은 아니다. 선수 시절이었던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만나 1-1로 비겼고, 벨기에대표팀을 맡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해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빌모츠 감독은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좋은 경험으로 남아 있지 않지만 브라질월드컵에선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 "한국은 열정이 넘치는 팀이었고, 나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뛴다는 느낌을 받았다. 친선전이지만 중요한 경기다. 시리아전처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란 감독으로서 처음 한국과 대결하는 빌모츠 감독은 "(한국과 이란이) 라이벌이란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자극을 하는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관중들이 한국을 응원하겠지만, 우리는 패배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던 빌모츠 감독은 "가장 싫어하는 것이 패배다. 패배를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전적에선 한국이 이란에 9승8무13패로 뒤져있고, 특히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밀려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이란의 부주장 에흐산 하지 사피는 "어떤 선수를 지목할 순 없지만 한국은 항상 최선을 다 한다. 모든 선수들이 다 잘 하고 최선을 다한다"면서 "우리는 항상 승부를 위해선 강하게 플레이 하고 있다.내일도 아마 (우리는)강하게 밀어붙일 거고, 한국을 힘들게 할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빌모츠 감독의 평가도 눈에 띄었다. 5년 전 벨기에 사령탑에 올랐을 때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을 상대하면서 에이스 손흥민을 경험한 바 있던 빌모츠 감독은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등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했다. 기술적인 성장과 더불어 경험까지 축적해 현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상태"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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