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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통통 튀는 창의력과 기발한 발상. 마음속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치게 해줄 책들을 소개합니다. 정리=최은혜 기자 choi.eunhye1@joongang.co.kr
 
『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  
유소정 글, 윤지 그림, 200쪽, 고릴라박스, 1만2000원
차원 이동 고양이 ‘먀먀’와 함께 사는 열두 살 주인공 윤이. 지구를 벗어나고 싶은 윤이는 우주로 가기 위해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 없다. 흔들의자에 부탄가스 통을 매달고 불을 붙여 보기도 했고, 달에 밧줄을 쏘아 올리기도, 드론 여러 개를 계단처럼 밟고 올라가 보기도 했다. 무수히 많은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지구를 벗어나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집트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외계인과 교신하는 장치가 숨겨져 있다는 얘길 듣고 무작정 길을 나선 윤이. 이번에야말로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가기 위해 필살의 13가지 방법을 시도하는데…. 비둘기 가면 악당들의 추격을 피해, 노래로 말하는 친구 수진이와 함께, 다나빠 박사와 코릴랑구리를 만나며 우여곡절 모험을 헤쳐 나가는 윤이의 이야기를 책에서 확인해보자. 초등 고학년.  
 
『난생신화 조작 사건』  
김종렬 글, 김숙경 그림, 160쪽, 다림, 1만1000원
“산모가 알을 낳았대!” 사람이 알을 낳았다는 믿기 어려운 뉴스에 민들레시가 발칵 뒤집어졌다. 알을 낳은 산모가 있다는 민들레 산부인과 앞은 취재 기자와 경찰로 가득하고 시민들의 눈과 귀는 텔레비전으로 쏠렸다. TV 뉴스를 통해 알의 모습이 공개되자 대부분의 시민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난생신화’를 믿어 버리게 된다. 인터넷의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도 이 놀라운 난생신화 이야기로 가득하다. TV 토론에서는 역사학자가 나와 난생신화의 역사적 근거를 읊어대기에 이른다. 그런데 실은 이 모든 일이 민들레시 시장의 비리 의혹을 감추기 위한 가짜뉴스라니. 민들레시 난생신화의 진실은 과연 밝혀질 수 있을까.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과 여론이 어떻게 조작될 수 있는지,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초등속담 팩트체크』  
류혜인 글, 이진아 그림, 144쪽, 그레이트북스, 1만2500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친다고? 거짓말! 벼락은 비 오는 날에만 봤는데.” 여러분은 속담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속담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짧은 말을 가리킨다. 자연의 이치부터 삶에 대한 태도까지, 다양한 교훈을 주기도 하고 어떤 상황을 아주 적절하게 나타내기도 한다. 때로 속담은 과장되거나 우스꽝스럽게 표현되기도 한다. ‘배보다 배꼽이 어떻게 더 크지? 도토리 키를 잰다고?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와?’ 속담을 좋아하는 호기심 대장 ‘어수선’은 인공지능 강아지 ‘멍파고’와 함께 엉뚱한 속담 실험을 벌인다. 속담에 담긴 자연 이치가 정말 과학적인지, 조상들의 교훈이 맞는 말인지 팩트 체크를 하겠다는 것. 동물이 나오는 속담, 자연에서 배우는 속담, 우리 몸이 알려준 속담, 음식에 담긴 속담 등 주제별로 다양한 속담을 재밌는 만화로 풀어나간다. 초등 전학년.  
 
『넌 어디서 온 거니?』  
전재신 글, 오세나 그림, 48쪽, 씨드북, 1만2000원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 제목이 아니다. 테마파크 이름도 아니다. 박물관을 찾아왔던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깜깜한 밤이 되면 박물관에 놓여 있던 유물들이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가 이 책의 내용이다. 까불이 ‘청동 방울’과 툭하면 티격태격하는 ‘주먹도끼’. 둘은 박물관에 새로 들어온 ‘효명세자 책례도감 의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넌 어디서 왔니?” “나는 프랑스에서 왔어. 이곳에 얼마나 오고 싶었는지 몰라.” 효명세자 책례도감 의궤는 조선 왕실 도서관에 있던 자신이 어떻게 해서 프랑스까지 건너가게 됐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게 됐는지 이야기한다. 그러자 청자·금관·금귀걸이도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박물관에 잠자코 누워있던 유물들이 소곤소곤 들려주는 수다를 엿듣다 보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된다. 초등 전학년.  
 
 

[장희우 학생기자의 나도 북마스터]
『모기소녀』
정수윤 글, 김유진 그림, 193쪽, 샘터, 1만1000원
 
소중 친구 여러분은 혹시 방에 모기가 들어왔다면 어떻게 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일 것이다”라고 대답할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인 유리도 저주받은 오두막에서 모기를 잡아 죽여요. 그랬다가 그 모기의 삶을 대신 살게 됩니다. 사람으로 돌아오는 방법은 목걸이에 꿰어져 있는 백 개의 구슬에 빨간 액체를 모두 채우는 거예요. 빨간 액체는 생명을 구하면 저절로 채워지죠. 유리가 목걸이에 빨간 액체를 다 채우는 동안에 여러 사건이 많이 터집니다. 그 사건들 하나하나가 모두 흥미진진한데요. 곤충들의 입장이 생생하게 묘사되어서 교훈도 얻고 반성도 하게 되죠. 저는 이 책을 읽은 뒤론 걸을 때 개미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걷게 됐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오히려 개미를 밟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했는데, 많이 바뀌었죠. 저는 이 책을 모기들이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책을 읽고 나면 아마 바뀐 자신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글=장희우(경기도 위례푸른초 5) 학생기자
 

소중 책책책 5월 27일자 당첨자 발표
5월 27일에 소개한 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밀린 학생에게는 다른 추천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당첨된 친구들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써서 소년중앙 홈페이지(sojoong.joins.com)의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여러분이 작성한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소개합니다.  
 
『안다옹 박사의 과학 탐험대2 타자! 우주 로켓』 우정원(경기도 수내초 6)
『우주: 우리 우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김민서(부산 해림초 6)
『가슴에 우주를 품은 조선의 선비 홍대용』 양유찬(대전 목양초 6)
『중력파 과학수사대 GSI』 이재원(경기도 수일중 1)
 
소중 책책책을 즐기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소년중앙 신간 소개 기사를 읽고 이벤트에 응모해 책을 선물 받으세요. 읽고 싶은 책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본인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 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면 신청완료! 소중이 선물한 책을 읽고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서평을 올리면 됩니다. 그 다음 되돌아오는 소중 책책책 이벤트에 또다시 응모하세요. 
 
2. 소중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세요. 눈물 나게 감동적인 책, 배꼽 빠지게 재미난 책이나 도전을 부르는 두꺼운 책도 좋습니다. 형식은 자유! 글·그림·만화·영상 모두 괜찮습니다.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 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3. 작가가 되어 보세요. 머릿속에 맴도는 이야기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나도 작가다]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재미있는 소설은 소중 온라인 연재가 끝난 뒤 내용을 다듬어 지면에 소개합니다. 혹시 그림에도 자신 있다면 삽화도 그려 보세요. 친구와 함께해 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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