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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최다 출전' 조영욱의 천금같았던 골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은 뒤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은 뒤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연합뉴스]

 
 조영욱(20·FC서울)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터줏대감으로 불린다.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U-20 월드컵 본선에 나선 그는 이번 U-20 월드컵 16강 일본전을 통해서 한국 U-20 역대 최다 출전 시간 기록(8경기·652분)을 갖게 됐다.
 
'터줏대감' 조영욱이 U-20 월드컵 8강전에서 가장 귀중한 골을 뽑아냈다.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에서 연장 전반 6분 이강인(발렌시아)의 침투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 골을 발판 삼아 한국은 세네갈과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면서 1983년 이후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9일 열린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에서 연장 전반 골을 터뜨린 조영욱(오른쪽)이 오세훈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 열린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에서 연장 전반 골을 터뜨린 조영욱(오른쪽)이 오세훈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영욱은 한국에서 열렸던 지난 2017년 U-20 월드컵 4경기(조별리그 3경기, 16강 1경기)에 이어 이번 조별리그 3경기, 토너먼트 2경기 등 총 9경기를 모두 뛰었다. 연령별 대회인 만큼 두 대회를 뛰기 쉽지 않음 무대인 걸 감안하면, 한국이 2017년과 2019년에 나선 U-20 월드컵 전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는 건 조영욱의 가치를 더 돋보이게 한다.
 
반대로 조영욱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차전까지 6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다. 공격수로서 골이 없었던 그에겐 한처럼 남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에 조영욱은 폭발했다. 지난 1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어 세네갈과 8강전에서 한번의 기회를 그대로 살려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터줏대감의 포효에 한국 축구의 U-20 월드컵 역사도 또한번 쓰여졌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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