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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13범' 동생이 형을 대낮 카페에서 흉기 살해한 이유

7일 오전 동생이 형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진 인천 임학동의 카페. [MBC]

7일 오전 동생이 형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진 인천 임학동의 카페. [MBC]

대낮에 인천 카페에서 형을 흉기로 찌른 동생이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 8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동생 A(51)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임학동의 한 카페에서 형 B(59)씨의 복부, 옆구리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부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에 대해서는 "상해만 가하려고 흉기를 준비했으나, 말다툼 중 감정이 폭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와 형이 집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형제는 평소에도 집안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택시를 타고 아내와 함께 도주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등을 추적해 약 10시간 만인 오후 10시 10분쯤 경기 부천 상동의 한 호텔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과거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전과 13범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9일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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