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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과' 남태현, 하루만에 벌어진 논란 정리[종합]


남태현이 2차 사과했다. 여론의 비난은 여전하다.

남태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전날 다시 사과하겠다는 말을 남긴 후 추가 입장이다.

그는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은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 또한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팬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준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 같은 사과문을 쓰게 된 배경은 장재인의 폭로 때문. 장재인과 남태현은 지난 4월 공개 연애 중임을 밝혔다. 그러나 장재인은 남태현과 다른 여성 A씨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양다리를 주장했다. A씨는 대화에서 자신의 지인이 남태현과 장재인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면서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아니지 않냐'고 했고 남태현은 '친구하고 싶다고 내가 얘기했잖아. 나 장재인과 애매하다'고 했다. 장재인은 대화창 화면을 공개하며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했다.

장재인은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DM(개인 쪽지) 악플 좀 그만 보내라'며 남태현에게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라'고 밝혔다.
이어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가서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한다.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다'고 덧붙였다.

tvN '작업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남태현·장재인이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제작진 역시 이번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다.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는데 10인 출연자의 솔직한 감정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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