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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한자리에 모인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돌입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개막식 참가자들. [사진 한국기원]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개막식 참가자들. [사진 한국기원]

과거 바둑계를 풍미했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5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조치훈·유창혁·서봉수·고바야시 고이치·루이나이웨이 9단 등 전 세계 전설 16명이 자리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린다. 개인전 대진 추첨 결과, 유창혁 9단이 대만의 왕리청 9단과 첫 경기를 벌이고 서봉수 9단이 중국의 류샤오광 9단과 맞붙게 됐다.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 조치훈 9단은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9단과 8강 티켓을 다툰다. 
 
유창혁 9단과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은 김기헌 7단 ,중국의 위반 9단은 린하이펑 9단과 대결한다. 
개막식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 [사진 한국기원]

개막식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 [사진 한국기원]

 

단체전 추첨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과 대만이 9일 첫 경기를 벌이게 됐다. 한국은 서봉수ㆍ유창혁ㆍ양재호 9단이 출전하며 중국과 일본, 대만은 개인전 출전 선수가 그대로 단체전에 나선다. 
 
16강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개인전은 8일 오후 13시 30분 막이 오르며, 9일 8강, 11일 4강, 12일 결승전이 같은 시간에 펼쳐진다. 4팀 풀리그로 진행되는 단체전은 9일과 11일, 1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박병호 전남행정부지사,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조훈현(자유한국당) 의원, 김인 한국팀 단장, 참가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한 ‘바둑계 별’들이 모인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각국의 원로기사들이 아니었다면 현재의 찬란한 바둑문화는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둑에 대한 열정과 사랑만큼은 젊은 후배 기사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만큼 바둑팬들께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세돌이라는 불세출의 기사를 배출한 신안군은 신안천일염 바둑팀을 창단해 지난 10년 동안 바둑리그에 참가해 온 바둑의 명가"라면서 "세계 무대에 신안군을 알리기 위해 대회를 유치했다. 첫 삽을 뜨는 이번 대회에 바둑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5000만원, 단체전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각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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