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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형' 이강인, 세네갈전 웃어보자

이강인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 세네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6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근교 리고타 훈련장에 공을 드리블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강인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 세네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6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근교 리고타 훈련장에 공을 드리블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막내 이강인(18·발렌시아)이 대표팀 내에서 막내형으로 불리는 건 2019 U-20 월드컵을 통해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축구도 잘 하면서 인품도 좋은 그의 모습에 19~20세 형들이 인정하고 붙여준 '막내형'은 이강인의 팀내 위상을 짐작케 한다.

9일 새벽, U-20 월드컵 8강전
1983년 이후 36년 만에 4강 도전
실력에 인품 갖춰 형들이 붙인 별칭
체력 우려 속 거침없는 도전 주목

 
'막내형' 이강인이 또한번 큰 일을 다짐한다. 9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열릴 2019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이 그 무대다. 조별리그 2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1-0)을 시작으로 3차전 아르헨티나전(2-1), 16강 일본전(1-0)까지 대회 3연승 행진을 이으면서 2013년 이후 6년 만에 8강에 오른 한국은 내친김에 1983년 이후 36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린다. 그 중심 역할을 할 선수로 이강인이 단연 꼽힌다.
 
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 후반 코너킥 세트피스 찬스에서 한국 이강인이 코너킥을 차기 전 일본 문전 앞의 팀 동료들을 향해 큰소리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 후반 코너킥 세트피스 찬스에서 한국 이강인이 코너킥을 차기 전 일본 문전 앞의 팀 동료들을 향해 큰소리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대회를 통해 이강인은 축구 내외적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탄탄하게 다진 기술과 여유, 여기에 막내답지 않은 인품까지 더해 차세대 에이스감임을 여지없이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특히 16강 일본전을 앞두고 팬들을 향해 애국가를 크게 불러달라고 한 요청은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자세까지도 완전하게 갖춰 팬들의 '강인앓이'를 더 부추겼다. 개인이 아닌 팀에 녹아들어 경기를 뛰지 않는 형들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동료 형들이 자연스럽게 그를 '막내형'으로 부르는 이유다.
 
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에서 이강인이 문전으로 공을 차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에서 이강인이 문전으로 공을 차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 이강인을 비롯한 U-20 대표팀 선수들의 앞엔 세네갈이 있다. 이번 대회 3승1무 무패로 7골을 넣고 1골만 내주면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세네갈을 넘어야 한다. 세네갈에 비해 휴식 기간이 짧았고, 이동 거리도 길었던 탓에 체력 부담도 있다. 그러나 이강인은 묵묵히 도전을 받아들이려 한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목표를 크게 잡는 편이다. 열심히 해 우승을 하고 싶다. 형들과 이야기할 때도 폴란드에 가서 최대한 오랫동안 있자고 다짐했다”던 그의 다짐은 본선 8강까지 오르면서 일단 절반의 고비를 넘겼다. 이제 목표까지 남은 고비는 셋. 이강인의 발끝을 다시 주목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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