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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승 진출...포르투갈과 우승 다툼

네덜란드의 퀸시 프로메스(왼쪽)와 멤피스 데파이가 7일 유럽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잉글랜드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네덜란드의 퀸시 프로메스(왼쪽)와 멤피스 데파이가 7일 유럽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잉글랜드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네덜란드가 잉글랜드를 따돌리고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올라간 포르투갈과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네덜란드는 7일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잉글랜드를 3-1로 눌렀다. 네덜란드는 전반 32분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페널티킥 골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반 27분 마티아스 데리트(아약스)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잉글랜드와 1-1로 팽팽하게 맞서 연장 승부를 펼친 네덜란드는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 네덜란드는 연장 전반 7분 카일 워커(맨체스터시티)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고, 연장 후반 9분엔 퀸시 프로메스(세비야)의 쐐기골이 더해져 승리를 확정지었다.
 
잉글랜드 축구 공격수 해리 케인이 7일 열린 유럽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네덜란드전에서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공격수 해리 케인이 7일 열린 유럽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네덜란드전에서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데리트의 선제골과 프로메스의 쐐기골을 도운 멤피스 데파이(리옹)는 도움 2개로 네덜란드의 네이션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반면 잉글랜드는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이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 속에 네덜란드에 덜미를 잡혔다. 네덜란드는 전날 결승에 선착한 포르투갈과 10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이 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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