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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원근 ‘파란만장’전

김원근, ‘보스와 복서’. 인물의 무덤덤한 표정에 삶의 애환을 녹였다. [사진 갤러리 진선]

김원근, ‘보스와 복서’. 인물의 무덤덤한 표정에 삶의 애환을 녹였다. [사진 갤러리 진선]

조각가 김원근이 조각한 인물들은 역사 속 영웅도 아니고, 빼어난 몸매의 여인도 아니다. 뚱뚱하고 겁 많아 보이는 복서와 읍내 건달, 순정남 등 ‘생활형’ 캐릭터들이다. 서울 삼청동 갤러리 진선에서 열리고 있는 김원근의 개인전 ‘파란만장(波瀾萬丈)’에선 이토록 유머러스하고, 애틋함마저 자아내는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앵그리 복서’ 등 높이 170㎝의 대형 조각 4점과 ‘복서’ 등 높이 41㎝의 소형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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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