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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2자책' KT 금민철의 멈춰버린 승리 시계, 날아간 2승


KT 금민철(33)의 61일 만의 시즌 2승 달성이 또 물거품됐다.
 
금민철은 6일 잠실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KT가 2-3으로 뒤진 7회 초 대거 4득점에 성공했고, 금민철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채 7회부터 불펜진에 공을 넘겼다. 하지만 불펜진이 8회 김현수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해 금민철의 승리 요건은 날아갔다.
 
금민철이 가장 최근에 승리를 거둔건 4월 6일 LG전에서였다. 이후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금민철이 못 던진건 아니었다. 시즌 첫 승을 따낸 4월 6일 LG전 이후부터 이날까지 10차례 등판에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 퀄리티 스타트를 4차례 기록했다. 5이닝 무실점, 5이닝 2실점 투구도 있었다. 하지만 시즌 첫 승 이후 단 한 번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그다.

금민철은 1회 1사 1루에서 김현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5회 말 수비까지 피안타나 볼넷 없이, 자신의 수비 실책으로 단 한 명을 출루시켰을 뿐이다. 반면 KT는 1회 1사 1루, 2회 1사 23·루, 3회 1사 1루, 4회 2사 1·2루 등의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KT는 6회 초 박경수의 내야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고, 황재균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동점에 성공했다. 금민철이 6회 말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포수 실책과 유격수 실책으로 한 점을 뺏겼다. 그러나 타선이 7회 초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빅이닝에 성공, 역전과 동시에 금민철에세 승리투수 요건을 선사했다. 하지만 8회 승리 요건이 날아갔다.

금민철은 이번 시즌 FA 계약으로 KT에 잔류했고, 단 한 번의 이탈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시즌 5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와 함께 평균자책점은 4.86에서 4.66으로 낮췄다. 그러나 좀처럼 2승 달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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