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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량국가’ 규정 美보고서에 “사실상 대결선언” 반발

지난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지난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은 5일 북한을 ‘불량국가’로 묘사한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전략보고서’에 대해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며 사실상의 대결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 국방부 보고서를 언급하며 “미국이 대화 상대방인 우리를 ‘불량배국가’로 지칭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미국은 조미(북미) 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관계수립을 공약한 6·12 공동성명 정신을 전면부정하고 힘으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는 침략적 기도를 세계 앞에 다시금 명백히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근 미국이 여러 기회에 우리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고취하고 있는 데 대하여 고도의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금 미국은 우리에 대한 제재 압박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면서 선(先) 무장해제, 후(後) 제도전복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북한을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불량국가’로 규정하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 전까지 북한은 국방부와 세계체계, 동맹국과 경쟁국 안보에 대한 도전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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