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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바닥 앉은 기자들에게 “회의실 열테니 앉아 하시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둘러앉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민주당은 앞으로 급한 상황이 아니면 백브리핑을 앉아서 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바닥에 앉아 취재하는 젊은 언론인들을 향해 '걸레질 하네'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뉴스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둘러앉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민주당은 앞으로 급한 상황이 아니면 백브리핑을 앉아서 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바닥에 앉아 취재하는 젊은 언론인들을 향해 '걸레질 하네'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뉴스1]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이른바 ‘걸레질’ 막말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5일 ‘바닥 백브리핑’에 이어 ‘의자 백브리핑’을 선보였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나와 ‘바닥이 아닌 의자에 앉아서 백브리핑을 하자’며 기자들을 원내대표 회의실로 이끌었다.
 
백브리핑은 백그라운드 브리핑의 준말로, 취재원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기자에게 부가 설명을 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회의실 밖에서 진행되지만 이번엔 회의실 안에서 열린 것이다.
 
이 원내대표는 회의실에 앉은 기자들에게 “앞으로 바닥에 앉지 말고 백브리핑이 필요하면 여기(원내대표 회의실)에 들어와서 요청해달라”며 “괜히 바닥에 앉아계시면서 그런 표현(걸레질) 듣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자단) 대표가 있을 테니 백브리핑을 하게 열어달라고 부탁하면 열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가 나가고 추가 질의를 받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앞으로 시간이 좀 소요되더라도 앞으로 여기서 백브리핑을 하는 것으로 하겠다”며 ‘원내대표 회의실 백브리핑 관례화’를 약속했다.
 
한편 한선교 한국당 사무총장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가 끝나고 나오며 회의장 밖에 앉아 있던 기자들을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을 해”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한 사무총장 발언은 황교안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위해 한 기자가 복도 바닥에 엉덩이를 댄 채 움직이는 것을 ‘걸레질’에 빗대 표현한 것이었다.
 
이후 논란이 되자 한 사무총장은 입장문을 내고 “기자들의 취재 환경이 열악해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라며 “비하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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