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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패에 빠진 박흥식 감독대행의 반성…"초심으로 돌아간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의 모습. KIA 제공

박흥식 KIA 감독대행의 모습. KIA 제공


박흥식 KIA 감독대행이 '초심'을 강조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4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그동안 게임을 이기니까 주변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2군 감독을 맡고 있던 박 감독대행은 지난달 16일 광주 KT전을 끝으로 사령탑에서 물러난 김기태 감독의 후임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공교롭게도 팀 성적은 180도 바뀌었다. 개막 후 13승 1무 30패(승률 0.249)로 부진하던 KIA는 박 감독대행이 사령탑에 오른 뒤 치른 15경기에서 11승 4패(승률 0.733)로 선전 중이다. 이 기간 리그 팀 승률 1위. 무려 7연승(5월 19~26일)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주말 키움과의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1차전을 승리한 뒤 2,3차전을 내리 패해 박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연패에 빠졌다. 6위까지 올랐던 순위는 다시 9위로 내려앉았다.

뼈아픈 결과는 반성으로 이어졌다. 박 감독대행은 "몇 경기 나 자신도 미숙해서 조급하게 서둘렀던 부분도 없지 않았다"며 "오늘부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차분하게 하려고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광주=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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