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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사실 독재는 우파 쪽…좌파독재 표현 부적절”

3일 게재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팟캐스트 합동 방송 '홍카X레오' [사진 홍카X레오 방송 갈무리]

3일 게재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팟캐스트 합동 방송 '홍카X레오' [사진 홍카X레오 방송 갈무리]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한국당의 ‘좌파독재’ 프레임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이라면서 “좌파독재 보다는 좌파광풍이 맞는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공개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의 팟캐스트 ‘홍카X레오’ 방송에서 “진보가 자유를 억압한 적은 없지 않냐. 좌파독재는 너무 나갔다”는 유 이사장 발언에 이같이 말했다.
 
특히 “사실 독재정권은 우파 쪽에서 했지 않냐”면서 “그래서 한국당의 좌파독재라는 말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 이사장은 박수를 치며 공감을 표시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지금은 (좌파독재가 아닌) 좌파광풍 시대”라면서 “(한국당 지도부는) 이것을 막을 방법을 말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각자가 생각하는 보수와 진보에 대한 해석도 나왔다.
 
홍 전 대표는 “우파의 기본적 가치는 자유, 좌파는 평등”이라면서 “우파 진영에 있지만 좌파를 욕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 이사장이 “보수 우파에 있는 분들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하지 않나. 그러나 그분들은 자유를 탄압한 분들”이라고 지적하자 홍 전 대표는 “받아들인다”면서도 “정권 운영에서는 공과가 있다”고 반박했다.
 
홍 전 대표는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이 나라를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인물”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건국의 아버지로 봐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1960년대 군사 쿠데타 후 사회주의를 택한 미얀마를 거론하며 “쿠데타 후 국가체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나라의 격이 달라졌다. 어떻게 보면 5000만 국민을 가난에서 구제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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