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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헝가리에 가해선박 가압류 요청"

외교부가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추돌한 대형 크루즈 바이킹 시긴의 가압류를 헝가리 당국에 요청할 방침이다. [AP=연합뉴스]

외교부가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추돌한 대형 크루즈 바이킹 시긴의 가압류를 헝가리 당국에 요청할 방침이다. [AP=연합뉴스]

외교부는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 탑승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추돌한 크루즈 바이킹 시긴의 가압류를 헝가리 당국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바이킹 시긴을 가압류하는 문제에 대해 헝가리 정부와 다시 한번 교섭하라는 전문을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는 헝가리 당국의 침몰사고 수사 이후 배상문제가 언급되기 이전에 가압류를 통해 가해 선박을 확보하게 되면 향후 조치가 수월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바이킹 시긴 선박에서 필요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바이킹 시긴의 출항을 허용했다. 바이킹 시긴은 스위스 국적으로, 선사인 바이킹 크루즈의 본사는 스위스 바젤에 있지만 부다페스트에도 사무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 세계 선박 위치를 제공하는 '베슬 파인더'에 따르면 바이킹 시긴은 현재 오스트리아를 지나고 있으며, 최종 목적지인 독일 파사우에 세계표준시(UTC) 기준 3일 오전 8시쯤 도착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헝가리 메트로폴리탄법원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리.C로 알려진 선장(64)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블레아니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 5분께 다뉴브강에서 바이킹 시긴에 추돌당한 뒤 침몰했다. 이 사고로 7명은 구조됐지만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다. 헝가리인으로 알려진 선장 1명과 승무원 1명도 발견되지 않았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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