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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단판 승부가 됐다

<결승 1국> ●안국현 8단 ○커제 9단
 
1보(1~25)=다시 날이 밝았다. 대망의 최종국이다. 결승 1국에서 앞서 나갔던 안국현 8단은 2국에서 발을 삐끗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이 한판의 승부로 올해 삼성화재배 우승자가 결정된다.
 
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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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을 잡은 안국현이 조심스럽게 반상에 돌을 올려놓는다. 그가 밤새 생각한 포석은 결승 2국과 같은 양화점이다. 흑5로 3·3을 바로 들어가면서 어제와는 다른 한판이 시작되었다. 흑5로 들어간 이후 수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11까지 진행된 후 12로 3·3에 들어간 바둑은 흔치 않았다. 백을 쥔 커제 9단은 이제부터 남들이 가보지 않았던 길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참고도

참고도

커제 9단은 평소 스타일대로 초반을 유연하게 꾸려간다. 24로 백 석 점을 가볍게 두겠다는 것 역시 커제다운 발상이다.  
 
25로 좀 더 급진적으로 몰아간다면 ‘참고도’ 흑1로 늘어서 싸울 수도 있는데, 우선 백2, 4로 조임을 당하는 것이 기분 나쁘다. 흑6으로 나갔을 때도 어려운데 흑7로 둔다면 흑8 정도로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려운 전투다. 흑7로 A에 씌워간다면 B로 굉장히 복잡해진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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