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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3일~14일 대우조선 현장실사…노조 “온몸으로 막을 것”

지난 30일 오후 현대중공업 노조가 점거 농성을 하는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합류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0일 오후 현대중공업 노조가 점거 농성을 하는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합류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현대중공업이 3일 대우조선해양 핵심 시설인 옥포조선소 현장실사에 돌입한다. 회사 매각 반대를 밝힌 대우조선 노조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현장실사를 막겠다는 입장을 밝혀 양측 간 충돌이 예상된다.
 
2일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달 31일 노조에 현대중공업 현장실사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다.  
 
현장실사 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다. 20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거제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조선·해양·특수선 현장을 점검해 유형자산을 확인하고 회사 관계자를 직접 면담한다.  
 
이를 위해 실사단은 3일 오전 9시 버스를 타고 옥포조선소 정문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하지만 대우조선 노조는 현장실사를 적극적으로 막겠다는 입장이다.
 
대우조선 노조는 일찌감치 현장실사 저지단을 구성해 실사 저지훈련을 하고 정문 등 옥포조선소 출입구 6곳을 지키고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시민단체 회원들도 대우조선 정문에 천막을 설치했다.
 
노조 등이 적극적 반대 의사를 보이면서 현장실사 기간 노사 간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 특히 3일은 현대중공업 노조 파업까지 계획돼 있어 일부 조합원이 옥포조선소로 이동해 실사단 저지에 동참할 가능성도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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