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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수전 본입찰 마감, 카카오·넷마블 등 참여

김정주 NXC대표 [중앙포토]

김정주 NXC대표 [중앙포토]

 김정주(51) NXC 대표가 추진 중인 넥슨 매각 본입찰이 마감됐다. 카카오와 넷마블 등 국내 IT 대기업과 사모펀드가 경합하고 있어 실제 매각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마감된 넥슨 매각 본 입찰에 카카오, 넷마블, MBK파트너스, KKR,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본입찰에 직접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쳐졌던 중국 텐센트는 참여하지 않았다. 
 본입찰이 마감됐지만, 업계에선 향후 기업 실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적잖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대표 측 기대 가격이 15조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본 입찰 참여 업체들이 얼마나 금액 측면에서 김 대표의 기대를 충족할지가 관건이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넥슨 매각은 현재 파는 사람이 중심이 돼 굴러가고 있는 만큼, 적어낸 가격이 얼마쯤이냐가 향후 진행 과정에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이와 함께 게임 업체를 운영할 역량도 주요 고려요소로 꼽힌다. 김정주 대표는 지난 1월 넥슨 매각 방침이 알려진 직후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이다”며 “어떤 경우라도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를 고려하면 사모펀드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된다 하더라도 국내 최대 게임사를 운영할 역량이 있는 또 다른 전략적 투자자(SI)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들어오는 방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과 카카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텐센트가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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