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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쓰레기 수거차 오른 황교안 고발사건 수사 착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주호영 의원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제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주호영 의원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제공]

대구 수성경찰서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한다.  

 
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문길주(43) 사무국장은 대구시 수성구에서 실시된 민생투어 대장정 중 이동하는 쓰레기 수거차 발판에 오른 황 대표와 같은 당 주호영 의원을 실정법을 어겼다며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  
 
문 국장은 경찰에 “황 대표와 주 의원이 지난 11일 수성구에서 안전 보호장구 없이 쓰레기 수거차에 매달려 이동했다”며 “환경미화노동자 작업 안전 지침을 어겼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실정법상 도로교통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광주 동부경찰서는 해당 고발 건을 사건 발생지인 대구에서 피고발인 진술 청취 등을 맡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첩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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