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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신경전…볼턴, '반이란 정상회의' 맞춰 맹공 가세


[앵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신경전과 관련한 소식도 있습니다. 미국의 대 이란 정책과 뜻을 같이 하는 사우디가 이란의 위협에 맞서자며 이슬람권 정상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강경책을 주도하고 있는 미 백악관의 볼턴 보좌관도 이란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안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란의 위협에 맞선다는 명분으로 열린 '반이란 정상회의', 이에 발맞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입을 열었습니다.

[존 볼턴/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그 지역(아랍 이슬람권)을 아는 사람이라면 사우디 송유관 펌프에 대한 공격을 누가 했는지 의심하지 않을 겁니다. 이란이든 그들의 대리인이든…]

그러면서 "그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증거가 다음 주 유엔 안보리에 제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또 "이란의 위협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미국이 행한 신속한 대응이 억지력으로 작용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미국은 이달 중순쯤 항모 전단과 전략폭격기,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걸프 지역에 배치한 바 있습니다.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되기 전 이긴 하지만, 앞서 2017년에 볼턴 보좌관은 이란의 정권교체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대이란 강경책을 주장했던 볼턴 보좌관은 이번에는 이란의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이 다르냐는 질문에 "미국이 추구하는 정책은 정권교체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들어 북한과 이란 문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볼턴 보좌관이 대북, 대이란 정책에서 충돌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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