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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람선 침몰 사망자 2명 신원 확인…감식반 파견 추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탑승 유람선과 크루즈선이 충돌하는 장면. [사진 헝가리 경찰 유튜브 캡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탑승 유람선과 크루즈선이 충돌하는 장면. [사진 헝가리 경찰 유튜브 캡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7명 중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나머지 사망자 신원 추가 확인을 위해 지문 감시반 파견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된 한국인 7명 중 4명은 퇴원했고 3명은 입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헝가리 경찰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사고가 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는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고 성별로는 여성이 22명, 남성이 12명이었으며 어린이는 1명이었다. 경찰은 또 선장과 승무원 1명을 빼고는 모두 한국인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유람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33명 중 7명이 숨졌고 7명은 구조됐지만 19명이 실종됐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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