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경기도 ‘이국종 헬기’ 8월부터 24시간 하늘 누빈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환자 이송을 위해 옥상에서 헬기를 기다리는 모습. [중앙포토]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환자 이송을 위해 옥상에서 헬기를 기다리는 모습. [중앙포토]

국내 일곱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8월 경기도 아주대병원에 배치된다. 24시간 환자를 실어나를 수 있는 새 닥터헬기는 이국종 교수(아주대병원 외상센터장)가 이끈다.
이국종 헬기는 지난해 5월 선정됐지만 복지부와 경기도가 24시간 운항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해 구조활동 시범사업을 하느라 배치가 늦어졌다.
이국종 교수 있는 아주대병원에 '닥터헬기' 배치   (서울=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일곱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닥터헬기가 배치되는 병원은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 병원 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진료하는 곳이다.사진은 경북 닥터헬기. 2018.5.3 [연합뉴스 자료사진]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국종 교수 있는 아주대병원에 '닥터헬기' 배치 (서울=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일곱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닥터헬기가 배치되는 병원은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 병원 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진료하는 곳이다.사진은 경북 닥터헬기. 2018.5.3 [연합뉴스 자료사진]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재 인천(길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 6곳에 닥터헬기가 배치돼 있다. 기존 닥터헬기는 안전성을 고려해 주간(일출~일몰)에만 운용한다. 하지만 경기도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24시간 출동한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4시간 운용의 안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구급대원(소방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대원 6명이 아주대병원에 파견돼 24시간 출동 대기하게 된다.  
 
이국종 교수는 지난달 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제8회 공직자 혁신 교육’에서 “'장비가 없다거나 인계점이 아니다'라고 핑계를 댈 것이 아니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헬기가) 떠야 한다”며 “응급의료ㆍ소방구조가 가야 할 길은 24시간 기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말로만 안전을 주장하거나 정치적으로 할 게 아니라 실제 기동할 사람들이 필요하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항공 기동으로 환자를 데려와 치료한 다음 돌려보내는 그런 응급의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세월호 당시 지상에 앉아있는 헬기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기동하는 헬기가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이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앞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후송된 북한 병사의 상태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추가 수술이 필요하며 현재 복부 개방 후 약물을 투여중, 수술 여부는 환자 상태를 확인 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14/뉴스1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이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앞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후송된 북한 병사의 상태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추가 수술이 필요하며 현재 복부 개방 후 약물을 투여중, 수술 여부는 환자 상태를 확인 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14/뉴스1

 
경기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우선 기존 닥터헬기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는 대형헬기(H225)를 도입해 8월 말부터 운용하기로 했다. 2020년 이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리온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응급처치를 위한 의료장비 및 야간운항을 위한 첨단 장비를 장착하는 등 수리온을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헬기로 개조ㆍ변경할 예정이다. 2011년 9월 2대가 운항 시작한 닥터헬기는 2013년 2대, 2016년 2대가 추가됐다. 2018년 말까지 7200여 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