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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격차 7.4%p→12.2%p 확대…“강효상 기밀유출 등 영향”

5월 5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5월 5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전주 7.4%포인트에서 12.2%포인트로 확대됐다. 한국당 지지율은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 등으로 소폭 하락하며 20%대로 내려앉았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019년 5월 5주차 주중 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41.2%로 전주 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한국당 지지율은 29%로 전주 대비 2.9%포인트로 떨어졌다. 한국당은 2월 4주차(28.8%) 이후 석 달 만에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한미 정상 통화 유출 논란’, ‘박근혜·최순실 녹취 파일 논란’, ‘황교안 대표 군부대 발언 논란’ 등이 한국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1.2%포인트, 0.3%포인트 오른 6.2%, 2.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1.3%포인트 내린 6.3%의 지지율을 보였다.
 
5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5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6%포인트 내린 49.4%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5.6%로 나타났다.
 
일간 지지율 변화 추이를 보면 ‘긍정평가’는 이달 24일 50.3%로 마감된 후 27일까지 동률을 이루다 28일 49.9%, 29일 49.0%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부산·울산·경남과 호남, 50대,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유권자 2만6587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1506명이 응답해 5.7%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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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