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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로우 만났지만 접대 아냐" 싸이 팬들 "객관적 시선 부탁"

가수 싸이. [일간스포츠]

가수 싸이. [일간스포츠]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싸이 갤러리에 "싸이가 어떤 연유로 YG 양현석 대표에게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를 소개했는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의 진심만큼은 믿을 수 있다"는 내용의 호소문이 30일 게재됐다.  
 
이어 "한 번 좌절을 겪은 적이 있는 그가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진 성품과 꾸준한 성실성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라며 "국민들께서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넓은 아량으로 이번 사안을 바라봐 주길 호소한다"고 적었다.  
 
앞서 29일 싸이(41·본명 박재상)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도에서 언급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라며 "지금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조 로우를 알았을 당시 그는 할리우드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사람이었다"라며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 됐고, 조 로우를 양 대표에게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 초대로 양 대표와 함께 참석한 적 있다"며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식사하고 술을 마신 후 양 대표와 함께 먼저 일어났다. 이번 건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적었다.  
 
양현석에게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태국 재력가 밥과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로 택 조(38·일명 조 로우). [사진 말레이시아 키니 캡처]

양현석에게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태국 재력가 밥과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로 택 조(38·일명 조 로우). [사진 말레이시아 키니 캡처]

이날 말레이시아 언론은 "조 로우가 한국에서 양현석을 만나 성접대를 받았다는 MBC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조 로우는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45억 달러(5조3000억원)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된 인물이다.  
 
이에 조 로우는 미국 내 변호사를 통해 "조 로우는 싸이의 친구이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 그는 MBC 보도에서 제기된 종류의 어떠한 행동에도 관여하지 않았으며, 알지도 못한다"고 주장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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