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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양정철 논란에 "황교안·나경원도 밤마다 보고하나"

무소속 손혜원 의원(왼쪽)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무소속 손혜원 의원(왼쪽)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만찬 회동 논란에 대해 "퇴근 후 누가 누굴 만나는 게 자한당 허가 사항인가"라고 29일 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도 밤마다 누구와 회동하는지 보고하나. 아니면 만나되 들키지 말고 만나라는 얘기인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또 만찬 회동을 비판하는 한국당에 대해 "국회를 버리고 나가서 할 일이 없으니 별걸 다잡고 늘어진다"며 "별안간 튀어나오는 '총선' 운운은 자기들 수준에서 상상한 얘기인가? 그 교활한 상상력에 우리가 더 놀란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와 황교안 한국당 대표.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와 황교안 한국당 대표. [뉴스1]

지난 21일 양 원장과 서 원장이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회동한 사실은 27일 인터넷 매체 '더팩트'를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선거 전략가와 국정원장의 밀회"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회동에 대해 "총선과 관련된 것이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이 있다"며 "국회 정보위를 즉각 열어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도 "만약 사실이라면 매우 부적절한 만남이자 촛불의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비공개 만찬 회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비공개 만찬 회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양 원장은 회동 날 김현정 MBC 기자가 동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자가 있는 자리에서 무슨 총선 이야기가 오갈 수 있겠느냐"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상식적으로 판단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석한 김 기자는 "글자 그대로 양정철 원장의 귀국 인사 자리였고, (양 원장이) 그동안 외국 생활을 하면서 외국에서 한국을 보니 이렇더라 하는 얘기가 있었다"고 29일 밝혔다.
 
김 기자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훈 원장이 이미 진행된 국정원 개혁에 대해 충분히 말씀했다"며 "(국정원 내) 국내정치 조직을 싹 없애버려서 서 원장이 대외 업무를 많이 맡아서 하게 됐고 참 몸이 피곤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총선 얘기는 하나도 안 나왔나'라는 질문에 "총선은 아직 한참 남은 것 아닌가. 어쨌든 제 기억에 없다"며 "얘기 안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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