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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황금종려상 ‘기생충’ 오늘 개봉…예매 관객 50만명 넘어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30일 개봉하는 영화 ‘기생충’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예매율은 76.9%를 찍었고, 예매 관객 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76.9%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 수는 49만5664명을 넘어섰다. 블록버스터나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님에도 이처럼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점이 눈길을 끈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상업 영화인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렇게 엮인 두 가족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칸영화제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국내에서도 ‘칸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리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생충’은 이날 개봉과 동시에 OST 음원 및 음반을 발매했다. ‘기생충’의 OST는 ‘옥자’에 이어서 봉준호 감독과 두 번째 협업하게 된 정재일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되는 음원 및 음반에는 봉준호 감독이 작사를 맡았고, 기우 역을 맡은 최우식이 직접 노래를 부른 엔딩곡 ‘소주 한 잔’까지 수록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봉 감독은 “엔딩곡 ‘소주 한 잔’을 끝까지 듣는 것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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