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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면박당한 볼턴…일왕 만찬 불참, 귀국길 나홀로 중동행


[앵커]

강경파 볼턴에게 다시 고난의 시절이 오는가.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일본 방문 기간에 북한 미사일 발사 평가를 놓고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에게 공개 면박을 줬었습니다. 이후에 볼턴은 일왕 주최 국빈만찬에 불참했고 귀국길도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효식 특파원 입니다.

[기자]

일본 왕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입니다.

건배를 하는 동안 유독 한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앞서 미·일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개 면박을 당했던 볼턴 보좌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 참모들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다르게 본다"며 볼턴의 강경론을 거부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볼턴의 이유없는 국빈만찬 불참에 추측이 무성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둘 사이의 이상기류는 북한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볼턴은 다음 날 귀국길에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고, 나홀로 아랍에미리트로 향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가 자기 자리를 걱정하는 것으로 비춰지기보다, 동맹국 방문으로 대통령의 신뢰를 과시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날 오르태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통령과 볼턴 중 누구 입장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미국 행정부에 메시지를 보내려는 시도"라며 볼턴을 사실상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은 견제하고 폼페이오 장관의 손을 들어주면서, 2020년 재선을 위해 강경 일변도의 대외정책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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