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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관련주, 식약처 발표 전 '수상한' 움직임...'롤러코스터' 같은 주가 급등락

인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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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를 연상케 하는 '수상한' 주가 움직임이었다. 11% 넘게 오르던 주가가 단숨에 16% 넘게 떨어졌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주식거래를 정지시켰다. 인보사 허가취소로 '직격탄'을 맞은 코오롱티슈진이다.
 
28일 오전 9시 코스닥 시장 개장과 함께 보합세로 출발한 코오롱티슈진은 오전 10시 10분을 고비로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11.6%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 허가취소와 형사고발 발표가 나온 직후 주가는 가파르게 추락했다.
 
결국 오전 10시 35분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의 거래를 중단시켰다. 거래정지 시점의 주가는 전날보다 16.04% 떨어진 8010원이었다. 이때 약 10분간 '롤러코스터'처럼 출렁인 주가의 등락폭은 27%가 넘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오전 한때 전날보다 10.1%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됐다. 그러다 식약처 발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거래 정지 시점의 주가는 전날보다 9.73% 떨어진 2만5500원이었다.
 
거래량은 비정상적으로 늘었다. 이날 거래정지 전까지 코오롱티슈진의 거래량은 385만7000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거래량(190만3000주)의 2배 이상이었다.
 
이날 장 초반 코오롱생명과학의 거래량은 65만5000주였다. 최근 1주일간 평균 하루 거래량(21만8000주)의 3배 이상이 불과 1시간 30분 만에 거래된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공시를 통해 "인보사 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처분 사실을 확인했다"며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만일 거래정지 조치가 없었다면 장중 하한가(-30%)까지 떨어졌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의 주식 거래는 29일 재개될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거래량 [자료 한국거래소]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거래량 [자료 한국거래소]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오롱그룹의 지주사 격인 코오롱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1300원(6.82%) 떨어진 1만7750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도 2%가량 하락했다.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플라스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코오롱머티리얼은 낮 12시 현재 주가가 2%가량 오르고 있다. 코오롱 그룹 상장사 6곳 중 유일한 주가 상승세다.
 
 
주정완·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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