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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일왕 궁중만찬…일 언론은 '한·미 틈새 벌리기' 보도



[앵커]

아베 "김 위원장 조건 없이 만나겠다"…북·일 회담 의지 강조



지금은 트럼프 미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의 만찬이 계속되고 있는 시간입니다. 나루히토 일왕은 오늘(27일)이 첫 외교무대에 등장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도쿄 연결하겠습니다. 윤설영 특파원, 아직 만찬은 진행중인가요?



[기자]



네, 오후 7시부터 도쿄 히비야구에 있는 왕궁에서 나루히토 일왕 내외가 주최하는 궁중만찬에 트럼프 대통령 내외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의 첫 외국 정상 접견입니다.



영국과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나루히토 일왕 내외는 통역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앵커]



아베 총리는 최근에 부쩍, 북·일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데, 이 얘기도 오늘 미·일정상회담에서 논의가 됐습니까?



[기자]



아베 총리는 "조건없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겠다" 또 "횟수에 상관하지 않겠다"면서 재차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납치피해자 문제를 해결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지지를 얻어냈다고"도 밝혀습니다.



다만 "현 시점으로서는 전망이 서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 의지와는 달리 북·일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했는데, 아베 총리는 그렇지 않았다면서요.



[기자]



네, 아베 총리는 이달 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위반이며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북한문제에 대해 "미·일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했는데 이 발언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베 총리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아베 신조/일본 총리 :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접근에 대해선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아베 총리가 말을 좀 주저하기도 했는데요.



현 상황에 대한 미·일 정상의 인식차를 확연하게 드러내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앵커]



반면에 "미·일 정상이 한국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떤 얘기입니까?



[기자]



오늘 산케이신문 1면 머릿기사 보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대해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내용이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가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는 진전이 없다', 또 '문 대통령이 한국에 와달라고 몇 번이고 요청했다'라는 내용도 담겨 있었습니다.



미·일 정상은 매우 긴밀한 반면에 한·미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것처럼 보여지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낸 보도로 보여집니다.



이런 식으로 자국에 유리한 내용을 정략적으로 언론에 흘리는 것은 일본 측이 자주 취해 왔던 패턴입니다.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정상 간의 대화 내용을 제3국에, 또 언론에 흘리는 것은 외교적인 결례라는 지적입니다.



[앵커]



산케이신문, 극우신문이고 늘 저런 식으로 보도한다는 것은 저희도 알고 있죠.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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