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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끊어진 홋줄은 규격 통과 제품…전에도 유사 사고 있어”

지난 24일 오전 10시 15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열린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식 중 배 앞부분에서 홋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오전 10시 15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열린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식 중 배 앞부분에서 홋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입항 행사 도중 홋줄(정박용 밧줄)이 끊어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해군이 “끊어진 홋줄은 규격을 통과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27일 해군 관계자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사고가 난) 나일론 재질의 홋줄은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시 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는 기자 질문에 “전반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것 같다. 홋줄 자체는 규격을 통과한 제품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나일론 재질의 홋줄은 입항 행사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쓰는 홋줄”이라며 “행사 목적으로 별도의 홋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홋줄이 끊어짐 사고가 흔하게 발생하느냐’는 질문에는 “흔한 사고는 아니지만, 전에도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은 사고 다음 날인 25일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사고조사위를 구성해 현장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끊어진 홋줄이 규격대로 들어온 것인지, 다른 함정의 홋줄도 끊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위에서 확인하고 있다”면서 “사고위에서 조사한 뒤 제반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 최종근 하사는 정복 차림으로 입항 후에 홋줄 보강작업을 하던 중이었고 인솔 간부는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함정이 정박하면 6개의 홋줄을 건다. 사고 당시 6개 모두 (부두와) 연결하고 하선 사다리까지 내려 입항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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