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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스릴킹' 김수로→윤소희, 먹방 아닌 스릴로 통한 신개념 여행 예능 (종합)


연예인들의 익스트림 액티비티 체험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스릴을 선사할 수 있을까.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빌딩에서 스카이드라마 '스릴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수로·뮤지·송재림·윤소희가 참석했다.

'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이 액티비티 마니아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모습을 담는다.

유진규 센터장은 "키워드를 경험으로 잡았다. 세계 도처에서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이 없을까 찾다가 처음 발견한 게 스릴 액티비티, 아드레날린 액티비티였다. 스릴 액티비티하면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점프밖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굉장히 많았다. 세계적으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개발하고 있고 그 나라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것도 있었다.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갖고도 그 나라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작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네 사람은 영국에서 한 달간 '익스트림 액티비티'하면 생각하는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영국판 '귀신의 집'이라 할 수 있는 좀비 체험 등 완전히 색다른 콘텐츠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출연자들이 직접 보고 느낀 놀라움과 스릴을 콘텐츠로 어떻게 생생하게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다.

김수로는 "저도 그게 걱정이어서 피디님과 작가님께 계속 여쭤봤다. 첫 번째 촬영은 '와, 이런 게 있네' 이런 놀라움이 컸다. 우리가 느낀 재미, 놀라움, 신선함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 그 부분은 피디님, 작가님이 잘 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냥 뒤로 빼는 거 없이 적극적으로 했다"며 "지금 생각하니 스스로 놀란 게 더 많아서 시청자 배려가 없을 수도 있다. 이번에 방송을 보면서 다음  촬영 때는 그런 쪽으로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뮤지는 "여행 프로그램의 포인트는 비주얼과 리액션, 새로움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광산을 들어간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할 규모였다. 광산에 들어갔을 때 처음 보는 광경에 대한 새로움, 쉽게 접하지 못할 풍경과 경치가 있었다. 좀비 체험을 하는 곳도 있었다. 규모가 2~3시간 코스의 벙커였다. 영화에 나올법한 폐쇄된 사무실이나 병원에 빛이 하나도 안 들어오고 네 명만 들어가서 좀비들과 상대를 하는 투어였다. 여태까지 접할 수 없었던 비주얼과 그 속에서 당황하는 우리의 리액션이 재밌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진규 센터장은 "체감하는 사람의 경험치와 시청자의 경험이 일치되면 좋지만 그게 아니기 때문에 시각적, 청각적으로 편집해서 만들어야 했다. 편집을 굉장히 오래 하고 고치고 또 고쳤다"며 "흔한 납량특집이 아니고 스릴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도 아니다. 여행이라는 게 예전처럼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사진 찍는 것에서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경험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그런 트렌드를 반영해서 만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고 강조했다.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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