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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전설이 된 봉준호 감독, 황금종려상 트로피와 함께 오늘 귀국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트로피와 함께 오늘(27일) 귀국한다. 

봉 감독은 오늘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폐막식에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같이 만끽했던 배우 송강호와 함께다. 

두 사람의 귀국 일정에 맞춰 취재진을 비롯해 많은 환영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온 나라의 관심이 봉 감독에게 쏠려있는 덕분.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았으며, 아시아 감독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세계적 거장들을 제치고 세계 최고임을 인정받은 그를 두고 '영화계의 세대 교체가 일어났다'는 평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듯 봉준호 감독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세계의 인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봉준호 감독의 금의환향에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들 것은 당연한 일. 봉준호 감독이 칸 현지에 이어 국내에서도 황금종려상 트로피와 함께 특별한 소감을 한번 더 밝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이 폐막식이 끝나자마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은 '기생충'의 국내 개봉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봉 감독과 송강호는 오는 28일 예정된 언론배급시사회를 비롯해 '기생충' 홍보 일정에 참여한다. 칸 영화제 일정 후 한 숨 돌릴 여유도 없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칸(프랑스)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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