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코리아텍 5G 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 개관식에서 참가자들이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 코리아텍]](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5/27/17a0b4f2-d90c-4422-93d0-43221434b220.jpg)
3월 25일 코리아텍 5G 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 개관식에서 참가자들이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 코리아텍]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코리아텍은 일반 사립대와 달리 인력개발 담당자와 실천공학 기술자 양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개교 초기부터 대학의 특성을 담은 ‘코리아텍 기술교육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론과 실험·실습 5대 5의 과정,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실무경력 3년 이상의 교수진 채용, 24시간 랩(LAB) 운영을 통해 학습역량 제고, 졸업 연구작품 제작 의무화 등도 코리아텍의 강점이다.
전국 40여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장기현장실습제도(IPP)는 코리아텍 모델을 정부가 전국으로 확산한 것이다. IPP는 대학 교육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이수하는 제도다. 3~4학년 16%가량인 360명이 매년 IPP에 참여하고 있다. IPP 참여 학생의 취업률은 87.6%로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5.3%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리아텍은 올 3월 국내 최대 규모로 5G 기반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를 개관하기도 했다.
코리아텍의 등록금은 일반 사립대의 절반 수준(공학계열 기준 학기당 238만원)이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94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90.7%에 이른다. 교내 장학금만 35종류에 달한다. 기숙사 수용은 70% 수준이며 신입생 100% 수용이 가능하다.
코리아텍 이성기 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비전 2030을 수립, 대학발전을 가속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