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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충청] KTX가 충청 생활지도 바꿨다…지역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진흥도 앞장

코레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학생과 학부모·국가유공자 등 320명을 초청해 ‘해피트레인(여행)’을 운영했다. [사진 코레일]

코레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학생과 학부모·국가유공자 등 320명을 초청해 ‘해피트레인(여행)’을 운영했다. [사진 코레일]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 KTX가 올해로 개통 15주년을 맞았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의 이용객은 7억 2000만명에 달한다. 전 국민이 14번 이상 이용한 셈이다. 그동안 KTX 운행거리는 4억 2000만km로 지구 1만 바퀴 도는 거리와 거의 같다.
 
 개통 초기 7만2000명이던 하루 이용객은 최근 18만명으로 2.5배 정도 늘었다. 정차역도 14개에서 48개로 크게 증가했다. KTX는 국민 생활패턴도 바꿨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되며 ‘대전 출퇴근족’이 생겼다.
 
 KTX 정기권은 수도권에서 천안아산, 오송, 대전을 오가는 고객(51.9%)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 철도가 대전을 포함한 충청지역 비즈니스 생활권을 바꾼 것이다.
 
 코레일은 비즈니스 생활권 변화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천안·아산 지역 일자리박람회를 지원했다. KTX 축전지를 납품하는 협력사와 전기, 기계물품 긴급수리 협력사 홍보를 위한 책자와 판넬 등을 제작했다. 협력사의 인재 발굴을 도와 도와 철도산업발전까지 이어지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사무용품·조명·제설용품 등 업체가 참가한 구매상담회에서는 충남대전인쇄포장협동조합과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포상 등에 필요한 상장, 상패 제작 등도 지역 업체에 맡긴다.
 
 지역에 일자리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172명을 충청출신으로 뽑았다. 이들은 사무·물류·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코레일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국가유공자 등 320명을 초청해 ‘해피트레인’을 운영했다. 이들은 열차를 타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가서 레일바이크, 미니기차 체험과 요술랜드, 동물농장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코레일은 오는 31일 대전역에서 대전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전을 연다.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총 21개 업체가 참여한다. 공예품, 식품, 인테리어 제품 등이 판매된다. 판매전은 10월까지 총 3회 개최된다.
 
 
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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