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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효린 측 "'학폭 글 돌연 삭제'…명예훼손 책임 묻겠다"

가수 효린. [뉴스1]

가수 효린. [뉴스1]

가수 효린(본명 김효정·29) 측이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효린의 소속사인 브리지 측은 26일 오후 "앞서 (온라인에) 게시됐던 '효린의 학폭'이라 명명된 모든 게시글이 조금전 아무런 예고 없이 삭제됐다"며 명예훼손 등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효린 측은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효린은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해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년 전 효린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올린 네티즌 A씨는 효린의 졸업사진과 중학교 졸업장 등을 공개하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 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은 "효린에게 물은 결과 기억 나지 않는다고 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다. 피해자라 주장한 분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한 차례 입장을 밝혔다. 
 
이에 A씨는 "만나서 사과한다고 한들 매니저나 소속사 관계자랑 나올 게 뻔하고, 그 무서운 눈빛을 면전에 볼 자신없다"며 "전화로 연락해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그러나 A씨가 학교 폭력 당했다고 주장한 글이 삭제됐고, 이에 효린 측은 추가로 입장문을 내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효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효린 소속사 브리지입니다.
 
금일 언론 보도로도 불거진 효린에 관한 온라인상에 글과 관련하여 추가 입장을 전합니다.
 
먼저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의 일방적인 주장을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한 언론 매체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앞서 게시되었던 효린의 학폭이라 명명된 모든 게시글이 조금 전 아무런 예고 없이 삭제되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합니다.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였습니다.
 
효린은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피하지 않을 것이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또한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효린을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원치않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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