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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BTS 언급한 박지원 “지금은 지고, 돌아오는 당이 이긴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패스트트랙' 국면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국회 파행과 관련해 "지금은 지고, 돌아오는 당이 이긴다"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패스트트랙에 반발하며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겨냥한 메시지로 보인다.
 
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을 향한 축하메시지와 함께 BTS·류현진 등을 언급했다. 이어 화제를 국회로 돌린 박 의원은 "우리 국회는 낮에는 막말싸움, 밤에는 내일 막말 싸울 걸 생각하는 국회인가"라고 반문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한국을 알린 이들에 빗대어 국회 장기 파행 사태를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촛불이 국회로 향하기 전에 국회에서 만나자. 싸워서 죽더라도 국회에서 죽어야 한다"면서 "지금은 지고, 돌아오는 당이 이긴다"고 회유했다.
 
국회는 지난 달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 이후 장기 파행하고 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무리한 요구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지난 20일 호프타임을 갖는 등 국회 정상화 협상을 시작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국회 파행이 장기화 되면서 추가경정예산안과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 민생입법에 줄줄이 빨간불이 켜졌다. 여야가 양보 없이 서로 대립만 하고 있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정상화 협상에 진전이 없어 5월 마지막 주에도 임시 국회가 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국회법상 짝수 달에는 자동으로 임시국회가 열리기 때문에 6월 1일 임시 국회 회기는 시작된다. 그러나 여야가 구체적인 일정과 법안 처리 문제를 신속하지 합의하지 못하면 6월 임시국회도 당분간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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