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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기생충' 황금종려상에 "한국 영화 최고의 영예"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대해 "한국 영화 최고의 영예"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인 여러분의 역량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봉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칸 영화제 본선 경쟁부문 초청작 중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 감독은 2006년 '괴물'이 감독주간에 최초 초청된 이래 13년 만에, 또 2017년 '옥자'로 경쟁부문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이같은 쾌거를 이뤘다.
 
봉 감독은 수상자 공식기자회견에서 한국 영화의 첫 황금종려상 수상과 관련 "마침 올해가 한국 영화 탄생 100주년이다. 칸영화제가 한국영화에 의미가 큰 선물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놀라운 모험이었다. 그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저와 함께해준 아티스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도 위대한 배우들이 없었다면 한 장면도 찍을 수 없었을 것이다. 배우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박사장네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루는 블랙 코미디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 현상인 빈부격차의 문제를 다룬다.
 
한편 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칸·베를린·베네치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칸 영화제에서 본상을 받기는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받은 뒤 9년 만이다.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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