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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포르투갈전 패배 속 희망 남긴 '엄살라' 엄원상

2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엄원상이 터치 라인을 따라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엄원상이 터치 라인을 따라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졌지만 희망도 봤다.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건 '엄살라' 엄원상(20·광주FC)이 있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6일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했다. 전반 7분 트린캉(브라가)에게 내준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됐고, 한국은 이번 대회를 1패로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선제골을 내주는 등 답답했던 전반과 달리 한국은 후반에 조직적이고 빠른 플레이로 수 차례 포르투갈 문전을 위협해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 중심에는 후반 13분 전세진(수원 삼성) 대신에 교체 투입된 엄원상이 있었다. 키 1m93cm의 오세훈(20·아산 무궁화)과 '빅 스몰 조합' 투톱으로 선 1m73cm의 엄원상은 중앙과 오른 측면을 활발하게 오가면서 포르투갈 수비진을 여러 차례 흔들었다.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슈팅을 시도한 엄원상은 100m를 11초대에 뛰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움직임을 펼쳐보이며 경기 템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강인(발렌시아), 조영욱(FC서울) 등 다른 공격 자원에게도 기회가 만들어졌다. 전반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이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 엄원상(광주FC)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레코드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 엄원상(광주FC)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레코드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덕에 엄원상은 국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에 빗대 '엄살라', 고속철도 'KTX'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앞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국내에서 가진 두 차례 U-20 대표팀 연습 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엄원상은 대표팀 동료들로부터 이번 대회 첫 골을 넣을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끝내 조별리그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서 상대 골문을 열진 못했지만 엄원상의 움직임은 충분히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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