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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보다 안전하다더니…안전 규정·매뉴얼도 없어


[앵커]

보신 것처럼 수소탱크 폭발 사고의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날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안전 규정도 매뉴얼도 없었습니다. 도시가스보다 안전하다는 신화가 흔들린다면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가공할 위력을 보이며 폭발한 탱크에는 태양광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만든 수소가 들어 있었습니다.

연료전지를 통해 다시 전기를 만드는데 쓸 연료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된 연구 사업인데 그래서인지 안전 문제에 허점이 있었습니다.

수소탱크를 설치할 때 관련 규정이 없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을 따랐습니다.

이전에 수소탱크가 폭발한 사례가 없어서 아무도 사고 가능성을 예견하지 못했습니다.

안전 매뉴얼도 없었습니다.

사실 수소는 공기보다 14배 가벼워 누출돼도 잘 폭발하지 않습니다.

결국 탱크 내부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탱크는 고압가스 저장용 이중 철제 탱크로 폭발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고가 더욱 이례적이고 원인을 밝히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도시가스보다도 안전한 연료라며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겠다던 정부는 좌불안석입니다.

이번 사고는 수소차나 수소충전소 보급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으로 이른바 '수소 불안'을 없애야 할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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