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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국내 프로스포츠 만족도 최고...골프 갤러리는 40·50대가 주류

지난 3월 1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관중들이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의 경기를 보고 있다. 만원관중. 자리가 없어 계단에 앉은 관중들도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1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관중들이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의 경기를 보고 있다. 만원관중. 자리가 없어 계단에 앉은 관중들도 있다. [연합뉴스]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프로배구가 높은 팬서비스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자 프로배구는 여성 관람객 비율이 남성보다 앞선 유일한 종목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4일 프로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프로스포츠 단체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61개 구단의 홈 경기 관람객 3만2171명과 골프 대회 갤러리 243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신뢰도는 95%, 표본 오차범위는 단체종목 ±0.51%, 골프 ±1.98%다.
 
이 조사에서 팬서비스 만족도는 프로배구가 남녀부 모두 다른 종목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프로배구가 66.6%로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고, 남자 프로배구가 62.7%로 뒤를 이었다. 이어 남자 프로농구가 57.5%, 프로야구가 57.3%, 여자 프로농구가 55.6%, 프로축구가 55.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비율도 여자 프로배구가 3.7%, 남자 프로배구가 5.1%에 불과해 다른 종목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4대 종목의 관람객 평균 성비는 남성 57.7%, 여성 42.3%로 조사됐다. 그러나 남자 프로배구는 유일하게 여성 관람객 비율(58.5%)이 남성(41.5%)을 앞섰다. 남성 관람객 비율 조사에선 여자 프로배구가 64.2%로, 프로축구(62.2%)를 제치고 가장 높았다.
 
지난 12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수원CC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에서 갤러리들이 챔피언조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사진 KLPGA 박준석]

지난 12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수원CC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에서 갤러리들이 챔피언조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사진 KLPGA 박준석]

 
이 조사에서 처음 시행한 골프 갤러리 조사에선 프로골프 대회장을 찾는 주 연령이 '40·50대(68.3%)'로 조사됐다. 2~30대 비율이 높은 다른 프로스포츠 단체종목 관람객과 대조를 이뤘다. 각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조사에서는 좌석 간 앞뒤 간격(야구·남자농구), 식음료 메뉴(축구), 주차 공간(여자농구), 대중교통 노선 접근성(남녀 배구) 등이 지적됐다. 프로스포츠협회는 "이번 보고서에는 온라인 기사, 소셜 미디어, 스포츠 관련 주요 커뮤니티 게시글 등을 수집해 분석한 종목별 온라인 버즈 분석 결과도 수록했다. 각 종목별 주요 키워드, 구단·선수·감독 언급량 순위, 팬서비스 만족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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