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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멀어지나...르노삼성, 부산공장 24일 가동 중단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부 전경. 르노삼성차는 24일 프리미엄 휴가를 단행하고 하루 동안 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중앙포토]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부 전경. 르노삼성차는 24일 프리미엄 휴가를 단행하고 하루 동안 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중앙포토]

르노삼성차가 24일 공장 가동 중단을 뜻하는 프리미엄 휴가를 단행했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 사측은 이달 중순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프리미엄 휴가를 실시하고 공장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엄 휴가는 법정휴가와 별도로 부여하는 복지 휴가로 사측에서 필요에 따라 실시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휴가가 닛산 로그 위탁생산 물량 감소 등 생산량 조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단협 부결과는 연관성이 없다는 의미다. 로노삼성차 노조는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긴급 대의원회의를 열고 지난 23일 사측에 이른 시일 내에 대화를 재개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날짜와 시간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노조는 이르면 다음 주 대화 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조가 오는 27일 집행부 천막 농성을 예고해 놓고 있어 임단협 협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21일 노조원 찬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원의 47.8%는 찬성했지만, 51.8%가 반대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양측이 마주 앉은 지 11개월 만에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했다지만, 찬반 투표의 벽을 넘진 못했다. 부산공장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찬성표를 많이 냈다. 현장근로자 1660여 명(52.2%)가 찬성했다. 하지만 영업지부 근로자 중 34.4%만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 최종 찬성률은 47.8%에 그쳤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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