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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에 불똥 튄 위메프

위메프 광고에 출연했던 배우 한지선. [인터넷 캡처]

위메프 광고에 출연했던 배우 한지선. [인터넷 캡처]

택시기사와 경찰의 뺨을 때려 집행유예를 받은 배우 한지선(26)씨가 폭행 후 한 달 만에 위메프 홍보 모델로 발탁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씨는 지난해 9월 강남의 한 영화관 앞에서 술에 취한 채로 택시에 올라타 60대 택시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를 내리쳤다.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것이다.
 
한씨에게 폭행을 당한 운전기사는 "차에 타자마자 바로 욕을 하면서 폭행이 시작됐다. 반말 정도가 아니다. 상스러운 소리로 막 (욕)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한씨는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다른 경찰관의 팔을 물고 다리를 걷어찼다. 결국 한씨는 폭행에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배우 한지선. [사진 위메프]

배우 한지선. [사진 위메프]

폭행 사건 후 한씨는 별다른 제재 없이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에는 이커머스업체 '위메프'와 디지털 광고 모델을 체결했다.  
 
위메프는 당시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착붙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광고 모델로 한씨를 발탁했다.  
 
이에 대해 위메프 측은 "계약기간 때 폭행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이미지 손상에 따른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한지선.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한지선.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한씨는 지난 6일부터는 비서 역할로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씨의 하차를 촉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씨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3일 "한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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