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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환갑 택시기사 폭행으로 벌금…“깊이 반성”

배우 한지선.

배우 한지선.

배우 한지선(26)씨가 환갑의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한씨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다툼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채널A에 따르면 한씨는 당시 A씨 차량 조수석에 올라타 A씨 뺨을 때리거나 보온병으로 머리를 때렸다고 한다. 관할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자신을 연행한 경찰관 뺨을 수차례 때리고, 다른 경찰관 팔을 물거나 다리를 걷어찼다고 채널A는 전했다.
 
한씨는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소속사는 “한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씨와 다툰 기사 A씨는 이날 채널A에 한씨로부터 사과를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씨 측은 채널A에 “한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 택시기사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씨는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드라마 ‘맨투맨’(2017), ‘흑기사’(2017~2018)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인데, 작품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보도를 접한 SBS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선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우선 배우 한지선씨와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 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사 역시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에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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