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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에이스 커쇼도 칭찬 "류현진 상승세 뜨거워"

지난 8일 애틀랜타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을 끌어안고 축하하는 커쇼. [AP=연합뉴스]

지난 8일 애틀랜타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을 끌어안고 축하하는 커쇼. [AP=연합뉴스]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1)도 류현진의 투구에 혀를 내둘렀다. 류현진의 호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뒀다. 최근엔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중이다. 다저스 구단 역사상 역대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평균자책점은 1.52로 내셔널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을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7월에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2013년 미국에 진출한 뒤 한 번도 올스타전에 출전한 적이 없다. 지난 몇 년간 다저스 마운드를 이끈 커쇼도 류현진의 투구에 놀랐다. 현지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커쇼는 22일 "류현진의 상승세가 엄청나게 뜨겁다. 우리 선발진에 매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류현진 뿐만은 아니다. 커쇼(4승 무패, 평균자책점 3.33)·워커 뷸러(4승 1패, 평균자책점 3.83)·마에다 겐타(5승 2패, 평균자책점 3.51) 등 선발 로테이션이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다. 5월 들어 왼 무릎 부상에서 회복돼 돌아온 리치 힐(1승1패, 평균자책점 2.67)까지 합류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커쇼의 반등도 인상적이다. 커쇼는 한 때 MLB 최고의 선발투수였다. 사이영상을 3번이나 받았다. 하지만 허리 통증, 구속 저하로 예전과 같은 패스트볼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달엔 팔 통증도 겪었다. 하지만 슬라이더 투구 비율을 높이는 등 패턴 변화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저스 선발 평균자책점은 2.99로 내셔널리그 1위다. 투구이닝(283과 3분의 1이닝)은 가장 많고, 피안타율(0.216)은 가장 낮다. 당연히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커쇼는 "우리 선발진이 대단히 뛰어나고, 잘 던지고 있다.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지만 지금과 같은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강정호(왼쪽)와 류현진. [로이터, AFP=연합뉴스]

피츠버그 강정호(왼쪽)와 류현진. [로이터, AFP=연합뉴스]

 
한편 류현진은 26일 오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동갑내기 친구 강정호와 시즌 두 번째 투타대결 여부과 관심거리다. 지난달 27일 대결에선 3타수 1안타로 팽팽하게 맞섰다. 다만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라있는 강정호가 돌아올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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