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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갚을 돈보다 받을 돈 4742억 달러 많아…1분기 순대외채권 사상 최대

 시중은행 외환창구에서 달러화를 살피는 모습. [중앙포토]

시중은행 외환창구에서 달러화를 살피는 모습. [중앙포토]

 1분기 순대외채권474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받을 돈에서 갚을 돈을 뺀 것이다.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비율은 3년9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9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1분기 순대외채권은 전분기보다 67억 달러 늘어난 4742억 달러였다.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이 플러스면 한국이 외국에서 받을 돈이 갚을 돈 보다 많다는 의미다.
 
 1분기 대외채권은 전분기보다 67억 달러 늘어난 9148억 달러였다. 대외채무는 전분기(4406억 달러)와 같았다.
 
 3월말 기준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도 역대 최고치다. 1분기 순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보다 233억 달러 늘어난 4362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보다 528억 달러 늘어난 1조5733억 달러, 대외금융부채는 같은 기간 296억 달러 증가한 1조1371억 달러였다.
 
 한국은행은 “주요국 주가와 국내 주가가 오르며 대외금융자산과 금융부채가 모두 늘어났다”고 말했다.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비율은 31.9%로 전분기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15년 2분기(32.2%) 이후 3년9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단기외채비율은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을 따진 수치다.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는 전분기보다 0.6% 포인트 오른 29.5%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29.4%) 이후 가장 높다.
 
 단기 외채는 만기 1년 미만의 외채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커지면 급격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자금으로 금융시장의 위험을 키울 수 있는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단기외채비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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